플로리다 총격범 아흐마드 지하드 보제(30)오시올라 교도소 홈페이지 제공오시올라 교도소 홈페이지 제공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관광객 3명이 '묻지마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30살 아흐마드 지하드 보제는 지난 17일 플로리다 키시미 지역 주택단지에서 옆집에 있던 60대 남성 3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플로리다 오시올라 카운티 보안관은 보제가 피해자들과 무관한 사이로 어떤 갈등도 없었다며 "하필 옆집에 살아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에서 관광을 온 피해자들은 보제의 옆집을 빌려 묵었으며, 차 고장으로 수리가 필요해 체류를 하루 더 연장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제는 지난 2021년에도 키시미의 한 주유소 주차장에서 사람과 차량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쏴 체포됐지만, 정신 이상을 이유로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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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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