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특송화물로 반입된 과자 봉지 위장 마약 적발[관세청 제공][관세청 제공]관세청이 작년 한 해 총 1,200건, 3천㎏이 넘는 마약류를 국경 단계에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오늘(21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작년 1년간 국경 단계에서 총 1,256건, 3,318kg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적발 건수는 46% 늘었고 중량은 약 3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수와 중량 모두 역대 최고치입니다.
경로별로는 여행자를 통한 밀수가 624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50%를 차지했는데, 전년(199건)에 비해 두 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코카인이 2,600㎏로 전체 적발량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대형 밀수 적발의 영향으로 적발량이 전년(68㎏)보다 2,500㎏ 넘게 뛰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이 적발됐던 필로폰은 태국발 필로폰의 적발이 줄어들면서 건수와 중량 모두 감소했습니다.
출발 국가별로는 페루, 에콰도르, 태국, 미국 순으로 적발량이 많았습니다.
관세청은 올해부터 '마약척결 대응본부'를 신규 출범하고, 매주 이명구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마약 단속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 청장은 "매주 마약 적발 동향을 공유하고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해 사각지대 없는 국경 감시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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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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