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 3, 4호기 원전 건설 전경[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작년 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그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차 전기본상 원전 건설 계획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2.5%(한국갤럽)와 43.1%(리얼미터)로 였습니다.

'가급적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7.0%와 18.8%였습니다.

원전 건설 계획이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5.3%와 13.5%, '가급적 중단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양 기관 조사에서 모두 17.3%였습니다.

원전 건설 계획 추진 여부에 대해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경우는 7.9%와 7.3%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앞으로 확대가 가장 필요한 에너지원으로는 재생에너지를 꼽은 응답자(한국갤럽 48.9%·리얼미터 43.1%)가 가장 많았습니다.

원자력(한국갤럽 38.0%·리얼미터 41.9%)은 그다음으로 많은 응답자로부터 선택받았습니다.

작년 초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2037∼2038년 도입을 목표로 2.8GW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겼지만, 정부가 바뀌면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을 중심으로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원전 건설 계획을 12차에도 반영할지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습니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는 각각 12∼16일과 14∼16일 전화(한국갤럽)와 자동응답시스템(ARS·리얼미터)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성인 1천519명과 1천505명을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1%포인트(한국갤럽)와 ±2.53%포인트(리얼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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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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