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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괴롭혔다는 이유로 모친의 지인을 살해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21일 살인 등의 혐의로 2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45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집을 찾아가 70대 노모를 때리고 감금한 뒤 귀가한 B씨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과일을 준비해 택배기사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모친의 지인인 B씨가 자신을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명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전문감정을 진행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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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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