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지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지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일본 도쿄전력이 14년 만에 재가동한 혼슈 중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 원자로를 가동 하루 만에 다시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는 전날 오후 7시쯤 재가동이 시작됐으나, 제어봉을 뽑아내는 작업이 진행 중이던 같은 날 자정 무렵 이상을 알리는 경보음이 났습니다.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은 6호기에 205개 있으며 당시 52개가 뽑힌 상태에서 추가로 26개를 뽑아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도쿄전력은 제어봉 관련 전기 부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부품을 교체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재가동 작업을 멈추고 문제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도쿄전력은 원인 파악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일단 재가동을 개시한 6호기 원자로를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로 상태는 안정돼 있어서 안전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성 물질의 외부 누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에서는 지난 17일에도 재가동 시험 도중 제어봉 탈착 과정에서 경보가 울려 재가동 일정을 하루 늦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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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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