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누적되며 철로 위치 이탈..탈선 촉발
45명이 숨진 지난 18일 스페인 고속열차 사고의 원인을 '철로 파손'으로 지목하는 잠정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철도사고조사위원회(CIAF)는 현지시간 23일 사고 당시 탈선한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 소속 열차 중 객차 4량에서 오른쪽 바퀴의 철로와 맞닿는 면에 움푹 팬 자국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난 스페인 고속열차 바퀴와 철로[연합뉴스 사진자료][연합뉴스 사진자료]
CIAF는 바퀴들에서 발견된 자국들과 철로에서 관찰된 변형은 철로가 파손돼 있었다는 '작업 가설'(검증을 위해 설정하는 잠정적인 설명)과 부합한다며 "철로 파손은 사고를 당한 이리오 열차가 통과하기 전에, 즉 탈선 전에 일어났다는 가설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로 파손으로 철로에 단차가 생겼고, 단차가 생긴 지점을 열차들이 지나가면서 철로가 바퀴에 부딪혀 충격을 받으면서 점차 원래 위치에서 벗어났고 그 결과 탈선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CIAF는 추정했습니다.
다만 CIAF는 이 가설은 추후 상세한 계산과 분석을 통해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 열차 참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18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 코르도바 아다무스 인근에서 이리오 열차가 탈선하면서 마주 오던 국영 렌페 소속 열차의 앞부분과 충돌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45명이며 292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45명이 숨진 지난 18일 스페인 고속열차 사고의 원인을 '철로 파손'으로 지목하는 잠정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철도사고조사위원회(CIAF)는 현지시간 23일 사고 당시 탈선한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 소속 열차 중 객차 4량에서 오른쪽 바퀴의 철로와 맞닿는 면에 움푹 팬 자국들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난 스페인 고속열차 바퀴와 철로[연합뉴스 사진자료][연합뉴스 사진자료]CIAF는 바퀴들에서 발견된 자국들과 철로에서 관찰된 변형은 철로가 파손돼 있었다는 '작업 가설'(검증을 위해 설정하는 잠정적인 설명)과 부합한다며 "철로 파손은 사고를 당한 이리오 열차가 통과하기 전에, 즉 탈선 전에 일어났다는 가설을 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철로 파손으로 철로에 단차가 생겼고, 단차가 생긴 지점을 열차들이 지나가면서 철로가 바퀴에 부딪혀 충격을 받으면서 점차 원래 위치에서 벗어났고 그 결과 탈선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CIAF는 추정했습니다.
다만 CIAF는 이 가설은 추후 상세한 계산과 분석을 통해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 열차 참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앞서 18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주 코르도바 아다무스 인근에서 이리오 열차가 탈선하면서 마주 오던 국영 렌페 소속 열차의 앞부분과 충돌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45명이며 29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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