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 장남, 출마 포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장남이 다음달 8일 치러질 총선거 입후보를 단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장남인 야마모토 겐후쿠이현 지방의회 의원은 오늘(24일) 후쿠이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습 정치 비판론을 떼려야 뗄 수 없다"면서 이처럼 밝혔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앞서 후쿠이2구의 자민당 후보로 출마할 의향이라고 밝혔다가 공천을 거부당하자 어제(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이2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마모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등의 전화를 받았다"며 "자민당 전체에 대한 영향을 생각하면 (출마를) 보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이2구는 야마모토 의원의 아버지 야마모토 다쿠(73) 전 중의원 의원의 출신 지역구입니다.
최근 주간지인 '주간분슌'은 다카이치 총리는 비세습 정치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의 장남은 젊은 나이에 과거 아버지 관련 회사에서 대표를 맡기도 했고 정치 활동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취지의 기사를 다뤘습니다.
야마모토 의원은 다카이치 총리와 자신과의 관계가 거론되는 게 "(자민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판단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야마모토 후쿠이현 지방의회 의원은 지난 2004년 재혼인 자신의 아버지와 다카이치 총리가 결혼하면서 다카이치 총리의 의붓 아들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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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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