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시우[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김시우가 3년 만의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김시우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치러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총 22언더파 19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 홀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알린 김시우는 라운드 후반부 4번 홀에서 6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4번 홀과 6번 홀에선 10m가 넘는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갤러리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9번 홀에서 공이 벙커에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막아 리드를 지켰습니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는 김시우에 한 타 차로 밀려 '18세 신예' 미국의 블레이즈 브라운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3라운드 이후 "출발이 좋아서 플레이가 수월했다"며 "지난 이틀 퍼팅이 좋아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최종 라운드 4라운드에 대해선 "우승이나 최종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 라운드를 즐기는 데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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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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