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가 캡처][타이가 캡처]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코팡안에서 도난당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이 단서가 돼 대규모 마약 범죄가 드러났습니다.
태국 관광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수랏타주 코팡안에서 29살 핀란드 국적 여성이 숙소에서 물건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애플의 위치 추적 기능인 '나의 찾기'를 이용해 에어팟의 위치를 확인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코팡안 반타이 지역의 한 주택에서 에어팟 신호음을 확인했고, 집 안에 있던 남성은 혼란을 틈 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이후 이 집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해당 주택을 수색해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 523g과 알약 등 대량의 마약과 투약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인물을 55살 태국인 남성 타닌으로 특정하고, 마약 소지와 판매 목적 유통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타닌의 휴대전화로 마약 구매 전화가 걸려오면서 추가 검거도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찾은 35살 남성 찬나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마약 양성 반응과 함께 상습 구매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삭시라 푸억암 태국 관광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은 관광객 보호를 위한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관광지 내 마약 범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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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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