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한글축제 장면[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한글축제가 전국 7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바가지 요금 등 부정적 요소 관리와 관광객 수용 태세가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습니다.

세종한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국비 4천만원을 지원합니다.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국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뤄집니다.

지난해 10월 9∼11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란 주제로 개최된 '2025 세종한글축제'에는 31만여명이 찾아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명칭이 '세종축제'에서 '세종한글축제'로 변경 이후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확보는 물론 세종을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끄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민 기획 공모를 통해 축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고, 한글을 중심으로 역사·예술·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8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가족 단위 관람객한테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세종시의 문화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종한글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세종한글축제 명칭변경은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재정립한 과정이었다"며 "한글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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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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