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예방한 홍익표 정무수석(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6일 국회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6.1.26 scoop@yna.co.kr(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26일 국회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26.1.26 scoop@yna.co.kr우원식 국회의장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향후 개헌 논의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6일) 의장 집무실에서 홍 수석을 접견하고 "여야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정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위해 홍 수석도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국민투표법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지 10년이 됐는데 (법 개정이) 방치된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개헌 논의 국면이 올 수 있는데, 입법 미비로 개헌을 논의조차 하지 못하면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며 "당청 간 긴밀히 협의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홍 수석은 "국민투표법을 비롯해 개헌 과제와 중요한 입법 과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청와대, 국회의장실, 여야 대표들과 잘 소통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정무수석 일은 국회를 비롯한 현장의 많은 얘기를 가감 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고 대통령 뜻을 국회나 관계자들에게 왜곡되지 않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정부 입법 과제에 대해 많은 도움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과 홍 수석은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장례 절차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우 의장은 "청와대에서도 민주주의 역사 자체인 이 전 총리를 보내드리는 데 소홀함 없게 잘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고, 홍 수석은 "이 전 총리와 관련한 조문 절차, 장례에 대해 정부는 한치 모자람 없이 총리실을 중심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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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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