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출석해 소명 마친 김종혁 전 최고위원(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SNS와 방송에서 계파 갈등을 조장했다는 주장이 윤리위에 접수돼 이날 윤리위에 출석했다. 2025.9.1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SNS와 방송에서 계파 갈등을 조장했다는 주장이 윤리위에 접수돼 이날 윤리위에 출석했다. 2025.9.11 hkmpooh@yna.co.kr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계로 분류되는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26일) 7페이지 분량의 결정문을 통해 "김 전 최고위원이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주도해 조장했다"고 징계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이 당의 지지율을 추락시킨 장본인이면서 당의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특정 여론조사 만을 소개하며 당의 지도부를 추가 공격하는 매우 계획적이고 용의주도한 매체 테러공격을 자행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은 피조사인의 심각성, 고의성, 지속성, 사전계획성 때문이며, 반성의 개연성이 매우 낮고 재발 개연성이 매우 높다"며 "징계가 선례가 돼 정당 내에 개별억제 뿐만 아니라 일반억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2년을 윤리위에 권고한 바 있습니다.

만일 김 전 최고위원이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제명 처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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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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