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EPA=연합뉴스 제공][EPA=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공식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북한에 대해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어제(26일) TV아사히가 방송한 주요 당대표 초청 프로그램에서 외교안보 전략에 대한 질문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언급한 뒤 핵보유국 발언을 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고 북한과 러시아 관계도 긴밀하다"며 "모두 핵보유국"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기에 일본은 국토를 꾸리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며 "외교를 강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주장해 왔습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이라는 식으로 몇 차례 발언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예린(yey@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