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프로농구 현대모비스에서만 18년을 뛴 '원클럽맨' 함지훈이 정든 코트를 떠납니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오늘(27일) 함지훈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음 달 6일 SK와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은퇴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훈은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이후 내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다섯 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09-2010, 2012-2013, 2013-2014, 2014-2015, 2018-2019 시즌)을 일궈낸 팀의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특히 2009-2010시즌 정규리그 MVP와 플레이오프 MVP를 동시에 석권해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거듭났습니다.
함지훈은 오랜 시간 꾸준함을 유지하며 매 시즌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고, 승부처에서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였습니다.
26일 기준 함지훈은 구단 통산 최다 8천338점, 정규리그 최다 838경기 출전을 기록 중입니다.
그간 은퇴투어를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밝힌 함지훈은 구단을 통해 "농구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은퇴 투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4월 8일 창원 LG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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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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