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감식노동자 4명이 숨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부실시공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 감식을 통해 구조물 용접 불량과 콘크리트 타설 불량 등을 파악하고 직접적인 붕괴 원인 규명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초기부터 매끈하게 끊어진 연결 부위에 주목하며 용접 불량 등 부실시공을 사고 주요 원인으로 지목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종적인 결론을 내기까지는 전문기관의 종합적인 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관련 학회 등 전문기관의 감정 결과는 내달 말쯤 경찰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붕괴 원인이 밝혀지면 신병 처리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30명입니다.
시공 업체 등 공사 관계자는 물론 신재욱 광주종합건설본부장 등 발주처인 광주시 소속 공무원 4명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붕괴 원인이 규명되면 불법 다단계 하청, 무자격자 하도급, 입찰 비위 등 구조적 문제를 살펴볼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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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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