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쓰이는 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유료화 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왓츠앱 등을 보유한 메타플랫폼이 새로운 구독 모델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메타는 몇 달 안에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데, 유료 구독자에게 AI 관련 기능 등을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메타는 최근 인수한 '마누스'의 범용 AI 에이전트도 구독 서비스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지난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마누스를 전격 인수했습니다.

인수가는 약 20억달러(약 2조9천억원)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 설립된 마누스는 인간 대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업무를 수행하는 범용 AI 에이전트로 주목받았으며 '제2의 딥시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용자가 AI로 직접 영상을 만들거나 피드에서 본 영상을 리믹스할 수 있는 '바이브스'(Vibes)의 추가 기능도 구독 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AI 인재 영입과 기업 인수에 자금을 쏟아부었던 메타가 새 구독 모델을 통해 수익화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메타는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Llama)를 개발해 왔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왔습니다.

메타 측은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 아이콘[EPA=연합뉴스 자료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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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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