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접근 경보장치' 개요[서울교통공사 제공][서울교통공사 제공]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정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업환경에 맞는 필수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작업자의 위험 인지와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열차가 접근할 때 작업자의 조끼·손목시계 등 4종의 알림 장치로 즉시 위험을 알리는 '열차 접근 경보장치'를 비롯한 안전설비 확대에 약 12억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합니다.
작업자가 위험 상황에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근로자 작업 중지 신고시스템'을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합니다.
이외에도 CEO 주관 현장점검, 외부 전문가 합동 정밀진단 등 안전망을 가동해 올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게 할 계획입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지난해 중대재해 0건을 기록했습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3호선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 지하 터널 구간을 찾아 작업환경과 안전설비를 점검했습니다.
한 본부장은 "모두가 잠든 시간 어두운 터널 속에서 시민의 발을 지키는 직원들의 안전이야말로 공사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지난해 달성한 무재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과학적 안전 관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작업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가장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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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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