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대기 중인 중국 BYD 전기차[AFP 연합뉴스 자료사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가 사상 처음 휘발유차 판매를 넘어섰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EU) 지역에서 팔린 차량 중 배터리 전기차 비중은 22.6%로 휘발유차(22.5%) 비중을 추월했습니다.

배터리 전기차 점유율이 휘발유차 점유율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하이브리드차(HEV) 비중은 33.7%로 가장 높았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비중은 10.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하이브리드차(34.5%), 휘발유차(26.8%), 배터리 전기차(17.4%),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8.4%), 디젤차(8.9%), 기타(3.3%) 순이었습니다.

2024년에는 휘발유차 점유율이 33.3%로 가장 높았고 하이브리드차(30.9%), 배터리 전기차(13.6%), 디젤차(11.9%),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7.2%), 기타(3.1%)가 뒤를 이었습니다.

1년 사이 휘발유차 비중이 6.5%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반면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각각 3.8%포인트, 3.6%포인트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기차(EV) 비중 상승은 르노, 폭스바겐,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이 새 모델을 출시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부진했고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가 약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EU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방침을 사실상 거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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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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