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사회권, 상임위원장에게도 이양 가능
2월 임시국회 2일 개회…3·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악수하는 한병도-송언석악수하는 한병도-송언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12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1.12 [공동취재]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악수하는 한병도-송언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12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1.1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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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일(29)일 본회의에서 법안 90여 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의장의 본회의 사회권 이양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늘(28일) 원내대표·원내수석 연쇄 회동을 통해 이런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현재 상정된 175건의 법안 중 여야가 협의를 통해 시급하고 민생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우선 선정해 9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한 90건의 법안 중 우리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던 법안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는 형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양당 수석 회동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를 한 끝에, 현재 의장과 부의장에게만 있는 본회의 사회권을 경우에 따라 상임위원장에게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현재 수기 투표에서 무기명 전자 투표로 바꾸자는 민주당 제안은 국민의힘 반대로 이번 개정안에 담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합니다. 지난 연말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쟁점 사안인 '주 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적용'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또 2월 임시국회를 2월 2일에 개회하고, 3일과 4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례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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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2월 임시국회 2일 개회…3·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악수하는 한병도-송언석악수하는 한병도-송언석(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12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6.1.12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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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일(29)일 본회의에서 법안 90여 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의장의 본회의 사회권 이양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도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오늘(28일) 원내대표·원내수석 연쇄 회동을 통해 이런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현재 상정된 175건의 법안 중 여야가 협의를 통해 시급하고 민생 현안과 관련된 법안을 우선 선정해 90건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한 90건의 법안 중 우리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했던 법안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는 형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양당 수석 회동을 바탕으로 추가 논의를 한 끝에, 현재 의장과 부의장에게만 있는 본회의 사회권을 경우에 따라 상임위원장에게도 넘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를 현재 수기 투표에서 무기명 전자 투표로 바꾸자는 민주당 제안은 국민의힘 반대로 이번 개정안에 담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합니다. 지난 연말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쟁점 사안인 '주 52시간 근로시간 예외 적용' 문제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또 2월 임시국회를 2월 2일에 개회하고, 3일과 4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례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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