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특허출원도 17.6%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 견인

국내 특허출원 현황[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보호무역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특허출원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식재산처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특허출원이 26만797건으로 전년 말 24만6245건보다 5.9%(1만4천552건) 증가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특허출원 26만건 달성 국가는 일본(1984년), 미국(1999년), 중국(2008년)에 이어 4번째입니다.

해외 특허출원도 전년 5만6천989건에서 6만7천25건으로 17.6%(1만36) 증가하며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특허출원이 증가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 때문으로 지재처는 분석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국내 특허출원 상위 10개 분야 중 인공지능(AI)·양자기술 등을 포함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산업 특허출원이 2만7천33건으로 전년보다 21.1% 증가했습니다.

이차전지 분야 특허출원도 1만624건으로 전년보다 14.4% 늘었습니다.

이는 우리 기업이 AI 대전환 시기를 기회로 인식해 AI·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치밀한 특허 전략을 수립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AI·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특허출원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 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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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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