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의도 트윈타워[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LG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늘(29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109만4,454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날(28일) 종가 기준 총 1천억원 규모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약 8개월입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발표한 향후 2년간 2천억원 규모 주주환원 정책 이행의 일환입니다.
LG전자는 임직원 상여 지급 등의 목적이 아닌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추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자본효율성 개선과 주당 가치 증대로 시장 가치를 향상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7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 76만1,427주를 전량 소각한 바 있습니다.
현재 보유한 잔여 자사주(보통주 1,749주·우선주 4,693주)는 올해 주주총회 승인 이후 전량 소각 예정이며, 이번 매입 물량 역시 향후 정책에 따라 소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이날 2025년도 현금배당도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배당을 포함해 2025년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4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배당 총액은 중간배당 900억원을 포함해 2,439억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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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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