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에 긴급이송된 볼파이톤[ 강남구 제공 ][ 강남구 제공 ]


강남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유기 뱀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남구는 지난 4일, 지역 내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 버려진 뱀 2마리를 구조해 한강유역환경청에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1마리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인 '볼파이톤(Ball Python)'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멸종위기종은 소유자 외 일반 분양이 엄격히 제한돼 구는 환경청과 협의해 국립생태원 이송을 결정했습니다.

앞서 보호조치 기간 중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주인을 찾으려 공고를 냈지만 소유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행정 처리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무책임한 유기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현(j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