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공정성·투명성 기반 보전 관리 추진

청양구기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 청양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9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청양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농업유산 보전관리 추진계획의 지원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농업유산의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특정인에 대한 선심성 지원을 지양하고 유산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군은 앞으로 공모를 거쳐 주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더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청양구기자의 정체성을 시각화할 브랜드 개발 용역업체도 선정했습니다.

군은 이를 통해 청양구기자만의 스토리가 담긴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보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청양 구기자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회 정기회의서 인사말 하는 김돈곤 군수[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돈곤 군수는 "청양 기자 전통농업은 100년 넘게 척박한 환경을 극복해 온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내 유산 보전을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양구기자는 2024년 독창적인 재배 기술과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됐다.

현재 청양에서는 1천여 농가가 전국 재배지의 60%인 96㏊에서 구기자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