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에서 창업으로 국가중심 바꿔야…K자형 성장 돌파구"
이재명 대통령,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참석(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30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30 superdoo82@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 참석해 "고용보다는 이제는 창업으로 국가의 중심을 바꾸는 첫 날이 되지 않을까, 대전환의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극화라고 하는 게 우리 시대의 모든 측면,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된 것 같다"면서 "요즘은 평범함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는 상황이 돼 가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격화되니까 사회적인 갈등이 심해지고 기회의 총량이 부족해진다"며 "전통적 방식으로 평범하게 고용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지 돌파구를 찾아보자고 한 게 창업"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고, 감수성, 교육수준, 성실함, 집요함, 손기술, 사회적 인프라 등 모든 여건들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창업 지원 방식도 바꿔보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옛날에는 상당히 큰 수출 기업이 성장해 그 다음 단계로 스타트업 묘목을 키우는 사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씨앗을 만드는 것 자체를 한번 지원해보자라고 하는 게 아마 중요한 주제가 아닐까 싶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시작할 때부터 아예 지원을 정부가 해주자, 함께 책임져주자 라고 하는 그런 방식을 생각해낸 것 같다"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경진대회도 하고 붐업도 일으켜보고 관심도 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타트업 대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인 동시에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들에 대한 청년 정책의 측면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공지능(AI) 로봇의 노동 현장 투입 이슈와 관련해 "(노동자들이 느끼는) 절박함도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떻게든 이런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 결국 방법은 창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아틀라스'라는 AI 로봇을 노동 현장에 투입한다고 하니까 '로봇 설치를 막자'는 운동을 하더라"며 "평생 안전하게 지켜오던 일자리를 24시간 먹지도, 자지도 않는 기계가 대체한다고 하니 얼마나 공포스럽고 불안하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노동조합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에 강력히 반대한 사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이를 거론하며 "굴러오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이재명 대통령,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참석(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30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K-스타트업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6.1.30 superdoo82@yna.co.kr이재명 대통령이 오늘(30일)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 참석해 "고용보다는 이제는 창업으로 국가의 중심을 바꾸는 첫 날이 되지 않을까, 대전환의 첫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극화라고 하는 게 우리 시대의 모든 측면, 모든 분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된 것 같다"면서 "요즘은 평범함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는 상황이 돼 가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평등, 양극화가 격화되니까 사회적인 갈등이 심해지고 기회의 총량이 부족해진다"며 "전통적 방식으로 평범하게 고용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지 돌파구를 찾아보자고 한 게 창업"이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고, 감수성, 교육수준, 성실함, 집요함, 손기술, 사회적 인프라 등 모든 여건들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창업 지원 방식도 바꿔보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옛날에는 상당히 큰 수출 기업이 성장해 그 다음 단계로 스타트업 묘목을 키우는 사업을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씨앗을 만드는 것 자체를 한번 지원해보자라고 하는 게 아마 중요한 주제가 아닐까 싶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시작할 때부터 아예 지원을 정부가 해주자, 함께 책임져주자 라고 하는 그런 방식을 생각해낸 것 같다"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경진대회도 하고 붐업도 일으켜보고 관심도 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타트업 대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인 동시에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들에 대한 청년 정책의 측면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인공지능(AI) 로봇의 노동 현장 투입 이슈와 관련해 "(노동자들이 느끼는) 절박함도 이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어떻게든 이런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 결국 방법은 창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아틀라스'라는 AI 로봇을 노동 현장에 투입한다고 하니까 '로봇 설치를 막자'는 운동을 하더라"며 "평생 안전하게 지켜오던 일자리를 24시간 먹지도, 자지도 않는 기계가 대체한다고 하니 얼마나 공포스럽고 불안하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노동조합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현장 투입에 강력히 반대한 사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이를 거론하며 "굴러오는 거대한 수레를 피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