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토크콘서트 티켓 예매 시작 1시간 7분만에 매진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발언하는 한병도 원내대표(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7 [공동취재] hkmpooh@yna.co.kr(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27 [공동취재] hkmpooh@yna.co.kr


오는 8일 예정된 한동훈 전 대표의 토크콘서트의 '좌석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한 전 대표가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1일) SNS를 통해 한 전 대표 콘서트를 거론하며 "국민을 향해야 할 정치가 장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는 좌석 등급을 나눠 R석은 7만9천 원, S석은 6만9천 원, A석은 4만5천원을 받겠다고 한다"며 "자신을 더 가까이에서 보려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고액의 좌석 등급제 토크콘서트는 지지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정치 자금을 마련해 보려는 '티켓 장사'"라며 "해괴한 한동훈식 등급제 유료 정치"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한 전 대표 측은 '수익 0원'이라며 법망을 피하려 하지만, 흑자면 정치자금법 위반, 적자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목했습니다.

기자회견 마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1.29 [공동취재]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명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1.29 [공동취재] nowwego@yna.co.kr


이에 한동훈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진짜 정치 장사, 진짜 정치 비즈니스의 본산은 민주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한 전 대표는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제명당한 야당 정치인의 토크콘서트에 대해 관심이 참 많다"며, 자신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단 1원도 가져 가지 않는데, 비즈니스 장사니 정치자금이니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하느냐"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는 강선우, 김병기, 김경으로 이어지는 자판기식 공천 판매 같은 민주당의 공천뇌물 장사, 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축의금 수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최악의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인 공천뇌물을 수사하자는 특검을 온 몸으로 막고 있는 민주당 원내대표의 입에서 제가 단 1원도 가져가지 않는 토크콘서트를 정치 장사, 정치 비즈니스라고 폄훼하는 말이 나오는 것이 참 뻔뻔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에 따르면 토크콘서트 티켓은 예매 오픈 1시간 7분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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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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