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거냐...이 대통령 정조준한 국힘'이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적었습니다.

해당 글 직전에는 '개포 4억 낮춘 급매 나와…"좀 더 지켜보자" 거래는 아직'이란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1일)에도 '혼돈의 주택시장, 다주택 규제의 10가지 부작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부동산 투기 때문에 나라 망하는 것을 보고도 왜 투기 편을 드는 것인가"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기사에서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에 대해 '날벼락'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인용하면서 "날벼락 운운하며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 하지 마시고, 그나마 우리 사회가 준 중과세 감면 기회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 아직 100일이나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그대로 유예를 종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앞서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은가.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며 "이는 5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더 중요한 일"이라고 SNS를 통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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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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