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연합뉴스TV 촬영][연합뉴스TV 촬영]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주·완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통합 광역권인 5극에 정책과 재정이 집중된 반면 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주·완주 통합은 완주군과 전주시, 나아가 전북 전체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도록 적극 추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통합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시간적 요소,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을 감안하면 완주군 의회 의결 결정으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결단이 전북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원팀이 되어 완주·전주 통합시 특별법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 1997년 처음 시도된 전주·완주 통합은 2009년과 2013년까지 모두 세 차례 무산됐으며 지난 2024년 네 번째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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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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