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금은방에서 골드바와 실버바를 정리하는 직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금과 은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국내 금값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국내 금 시세는 1g당 22만 2천 원 선으로, 전 거래일보다 9% 넘게 하락했습니다.
금 시세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30일 6% 넘게 하락한 데 이어 낙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금과 은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미국 코멕스 시장에서는 4월 인도분 금 선물과 3월 인도분 은 선물이 각각 11.4%, 31.4%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향후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을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은 선물의 증거금 인상과 일부 투자 상품 거래 중단 등도 겹치며 매도 압력을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금과 은의 주요 매입 주체가 중국, 러시아, 인도 등 각국 중앙은행이라는 점을 들어 이번 급락이 중장기 추세를 꺾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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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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