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기다리는 광양제철소 철강 제품[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남도는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84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과 재정,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고용 안정과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광양과 순천 등 지역 철강산업과 연관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100여곳에 기업 당 최대 15억원의 융자 대출과 함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긴급 경영 안정자금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근로자 3천여명에게 건강 복지비도 지원합니다.
이직과 전직자에 대한 취업 정착금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억원 규모의 지역 상품권 발행,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교육원 운영 등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앞서 광양만권 철강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기업, 지자체, 금융계,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운영중입니다.
전남도는 철강 산업 위기 원인으로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이른바 '4중고'를 주된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기준 광양 지역 철강 생산액은 4조3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습니다.
수출액은 1조8,680억원으로 10.1% 감소했고 고용 지표 역시 악화해 실업률이 2.2%에서 3%대 중반으로 상승했습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2.9%까지 치솟았습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위기는 산업 구조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저탄소·고부가 철강 수요 확대에 발맞춘 산업 구조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친환경·첨단 철강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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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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