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3회 유라시아안보 국제회의(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러시아와 북한, 이란, 벨라루스, 미얀마가 '다양성과 다극성에 관한 유라시아 헌장'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절차를 시작한다고 벨라루스 벨타통신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한, 이란, 벨라루스, 미얀마 등 5개국 대표단은 이날 러시아 외무부 청사와 벨라루스 외무부 청사에서 동시에 회의를 열고 '21세기 다양성 및 다극성 유라시아 헌장을 향해'라는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서 5개국은 "우리는 21세기 다양성 및 다극성에 대한 유라시아 헌장을 개발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절차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라시아 형식으로 포괄적 협의를 시작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2024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러시아와 전방위적으로 밀착하고 있고 러시아의 맹방인 벨라루스와도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성명 발표로 국제 보폭을 더욱 넓혀 나가는 모습입니다.
북한은 유라시아 안보 국제회의에는 지난해 처음 참가했으며, 당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북한이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연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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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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