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회담 위해 출국하는 조현 장관(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3 yatoya@yna.co.kr(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2.3 yatoya@yna.co.kr조현 외교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이 핵추진잠수함과 농축·재처리 분야의 구체적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핵심광물장관회의 참석 계기 현지시간 4일 오후, 미 워싱턴 DC에서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 이행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핵잠과 농축·재처리 협력 진전을 위해 실무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협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자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의 농축·재처리 권한 확보가 한미 간 전략적 원자력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고 강조하며 미측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라이트 장관도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미국이 주최한 첫 '핵심광물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공급망 안정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국가를 포함해 채굴, 제련, 중간재, 최종재 제조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중인 56개국이 참여했습니다.
회의 계기 한국이 주도하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은 '포지(FORGE) 이니셔티브'로 재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월까지 의장국을 맡아 회원국 간 핵심광물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출범을 환영하고, 핵심광물 프로젝트 투자 촉진, 핵심광물 재자원화 협력 촉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 포지 이니셔티브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했습니다.
방미 기간, 조 장관은 크리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 USTR 대표와도 별도의 회담을 하고, 캐나다·인도·이스라엘·카자흐스탄·멕시코·몽골·네덜란드 외교장관, 영국 정무차관 등 주요 인사들과 약식회담으로 국제 정세 및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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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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