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층 버스터미널. 42~44층 복합시설 빌딩 4개동 조성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조감도[광주시 제공][광주시 제공]


광주 광천버스터미널 일대가 백화점, 호텔, 공연장, 업무·주거·의료·교육시설을 함께 갖춘 광주 대표 복합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광주시는 신세계와 오늘(5일) 시청에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하고 총 3조원 규모의 사업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부지에 35층 규모 180m 높이의 버스터미널 빌딩, 42∼44층 규모의 복합시설 빌딩 4개 동을 조성 합니다.

모두 4단계로 나눠 오는 2033년까지 백화점 신관 신축, 터미널과 호텔 , 공연장, 업무시설 등 터미널 빌딩, 주거와 의료 등 복합 시설 빌딩이 들어섭니다.

백화점 신축은 2028년 말 개점을 목표로 올해 공사에 들어가는 데 기존 영업 면적 보다 3배 이상, 휴게와 문화 공간, 주차장도 대폭 늘어납니다.

2027년 착공할 터미널 빌딩은 기존 대비 1.6배 이상 늘고 대합실과 시민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됩니다.

지하 층에 조성될 터미널과 함께 약 500m의 보행 연결 공간이 들어서는 데 백화점, 터미널, 주거·의료·교육시설을 하나의 동선으로 잇게 됩니다.

신세계는 이 공간을 전라도의 맛과 멋을 담은 먹거리·문화 공간으로 특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 입니다.

터미널빌딩 5∼6층에는 650석 규모의 가변형 무대와 객석을 갖춘 공연장이, 23∼35층에는 200여실 규모의 5성급 규모의 특급호텔이 들어섭니다.

호텔 옥상 180m 높이에는 무등산과 광주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되며, 백화점 구관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됩니다.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7∼22층에는 '포레스트 라이브러리(책거리)'와 최신식 '3D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조성돼 철거된 옛 유스퀘어 영화관을 대체 합니다.

이와 함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가상현실 스포츠 관람시설 등 여가·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 입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30년 전인 1995년 업계 최초로 현지법인으로 설립돼 광주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으며 성장했다"며 "사랑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다른 도시에 비해 낡은 백화점을 광주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조감도[광주시 제공][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천터미널 복합화 투자 등 앞으로 광천 일대는 주거·상업·교육·의료 기능이 집약된 직주락 콤팩트시티로 변화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광주는 도시인구 3천만 달성은 물론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산업·경제·문화가 꽃피는 부강한 광주가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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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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