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신년 기자간담회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 주제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 주제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부실기업 조기 퇴출과 시장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이사장은 오늘(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우리 자본시장은 대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래소는 올해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4대 전략 아래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한계기업 정리 기조에 발맞춰 부실기업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폐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장폐지 심사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퇴출 속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또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합동대응단 공조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시장감시체계 고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AI 등 첨단기술 기업의 맞춤형 상장을 촉진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도 지원합니다.
코스닥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과 분석보고서 확대, 비상장기업 인큐베이팅 기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올해 6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신설하고, 2027년 말까지 24시간 거래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등 거래시간 연장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이 밖에도 MSCI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 파생시장 활성화, 신상품 상장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 이사장은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채영(chaech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