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한 조현 장관[외교부=연합뉴스 제공][외교부=연합뉴스 제공]중국이 핵심광물의 대(對)중국 의존도를 낮출 목적으로 미국이 추진하는 '핵심광물 무역블록'에 대해 "국제 경제·무역 질서 훼손에 반대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주도의 '핵심광물 무역블록' 추진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각국은 핵심 광물의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할 책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무역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핵심광물 무역블록 결성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앞서 4일(현지시간) JD 밴스 미 부통령은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무역블록'을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인도, 일본 등 총 54개국 대표단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이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참석자 가운데 외교장관과 기타 각료급 인사만 총 43명이었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핵심광물 무역블록'의 기본 목표가 "핵심광물 시장의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지난 2일 120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핵심광물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민관 합동 프로젝트 '프로젝트 볼트(Vault)'도 발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