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쳐


김민석 국무총리는 신천지가 세무조사 등 교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사실이라면 종교단체가 아닌 범죄집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측이 관련 사업의 매출을 은폐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하고, 정치인과 검찰을 포섭해 수사를 무마하려고 했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탈세, 매수 시도 모두 중대 범죄"라며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종교사칭 범죄는 척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신천지 고위 관계자들이 코로나19 사태 당시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법조계와 정치권에 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담은 통화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을 통해 A 국회의원과 당시 수원지검장에게 접촉하려고 시도하며 이에 대해 논의하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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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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