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준공영제 정책토론회 참석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오는 8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오늘(6일)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도시혁신, 매우만족> 북콘서트를 열고 서울시장 도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정 구청장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채현일 의원도 참석할 계획입니다.

장소를 문래동으로 정한 데에는 준공업지역인 성수를 발전시킨 경험을 서울 전체로 확장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출마 선언은 구청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별도의 장소에서 출정식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 유일한 3선 구청장인 정 구청장은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잘하기는 잘하나보다"라고 공개 칭찬하면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 연말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잇달아 개별 면담을 가지며 정치 보폭을 넓혀 왔지만, 출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은 유보해 왔습니다.

정 구청장은 앞서 지난 2일 성동구의 한 예식장에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정 구청장이 공식 참전하며 서울시장 선거 레이스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민주당 박홍근 서영교(4선), 박주민 전현희(3선), 김영배(재선) 등 현역 의원 5명이 출마 선언을 마쳤고, 박용진 전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