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 출입 통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6일) 충남 예산군의 한 산란계 농장(65만 3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9형)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가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충남과 경기도 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번 확진은 2025~2026년 동절기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최근 철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2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국 산란계 농장 75곳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과 5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국 산란계 농장에는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해 이달 말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7일부터 20일까지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기간'으로 지정하고,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합니다.

전국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과 물품에 대해서는 불시 환경 검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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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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