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임광현 국세청장이 상속세 부담으로 부유층 2,400명이 한국을 떠난다는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임 국세청장은 한발 더 나아가 '팩트체크'를 하겠다며 국세청 전수 분석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임 청장은 "한국인의 최근 3년 평균 해외 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이며, 이 중 자산 10억 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인 백만장자의 순유출이 지난해 2,400명으로 최근 1년간 2배 증가했다는 대한상의 자료는 "모두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상속세를 피해 이주한다는 결론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청장은 "상속세가 없는 국가로 이주한 사람의 비율을 보면 전체는 39%이나, 10억 원 이상은 25%로 전체 비율보다 오히려 낮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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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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