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스타트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레이스의 선봉에 섭니다.

쇼트트랙 첫 경기인 혼성 2,000m 계주에서 1번 주자로 나서는 최민정은 9일(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혼성 계주에서 첫 번째 주자로 뛰게 됐다"면서 "첫 종목이라 진짜로 중요한 만큼 '잘 준비해 보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고 후배 선수들도 의기투합 중"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어 "나와 황대현 선수는 벌써 (올림픽이) 세번째 출전이고 나머지 선수들은 첫 올림픽 출전"이라면서 "각자 상황은 다르지만 목표는 같기 때문에 선수들의 의지가 강하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혼성 계주에는 최민정, 김길리와 황대헌, 임종언이 출격합니다.

최민정은 경기장 적응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빙질이 약간 무른 편이란 생각이 들지만 일찍 와서 빙질 적응 훈련을 잘 마친 상태"라는 최민정은 "연습한 대로, 잘 적응한 대로 하면 크게 지장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자 1500m 올림픽 3연패 도전과 관련해서는 "스노보드 보셨다시피 올림픽은 모른다, (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했으니까 이제 하늘에 맡긴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며 "1,500m뿐 아니라 다섯 종목에 출전하는데 의미 없는 종목은 없고, 전체적으로 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현지에서 대한체육회가 제공한 '갈비찜 도시락'이 큰 힘이 된다"며 "시합 때 되면 체중이 많이 빠지는 편인데 밥을 잘 먹으면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어서 좋다"고 '밥심'을 강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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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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