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약 두 달 반 만에 리그에서 2호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한국시간으로 오늘(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앙(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팀의 5-0 대승을 만드는 다섯번째 골을 집어 넣었습니다.
지난해 11월 23일 치러진 르 아브르와의 13라운드에서 리그 첫 골을 뽑아낸 뒤 약 두 달 반 만에 본 골 맛입니다.
리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강인은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12월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플라멩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치며 약 2주 간 결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지난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지 일주일 만에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이강인의 골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서고 있던 후반 29분에 터졌습니다. 후반 23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6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세니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결한 터치로 수비를 따돌린 뒤, 낮고 빠르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5-0 스코어를 완성했습니다.
이 골로 '르 클라시크'라 불리는 양 팀 맞대결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부가 나왔습니다. 1971년 시작된 '르 클라시크'에서 5골 차가 난 것은 112경기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터진 득점포로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골 2도움, 공식전 기준 3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리그 7연승을 기록한 PSG는 승점 51점(16승 3무 2패)을 쌓아 랑스(승점 49)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호펜하임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부상 기간을 제외하고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었습니다.
뮌헨은 김민재가 빠졌음에도 주포 해리 케인이 멀티 골과 디아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호펜하임에 5-1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세 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한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에 승점 6점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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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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