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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8억원으로 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62억원으로 6.8% 늘었습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개선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했고, 매출은 4,637억원으로 6.4%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도 236억원으로 81.5% 증가했습니다.

한섬은 이른 추위와 함께 의류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섬 관계자는 “올해는 대표 브랜드인 타임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브랜드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실적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섬은 지난해 결산 결과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4.0%이며, 배당금 총액은 161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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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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