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PG)[연합뉴스][연합뉴스]


차를 몰다가 담벼락과 주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음주 사실이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0시 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다가 잇단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 3대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아 손상을 입혔고, 본인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해 채혈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는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측정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조만간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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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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