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제공]


[청와대 제공]


청와대 불교 신자들로 구성된 '청와대 불자회'가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자회장 취임 법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법회에는 청불회 회장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부회장인 강유정 대변인 등 회원들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실장은 축사에서 "불교는 국가적 위기마다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근간"이라며 "청불회도 그 정신을 이어 정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길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청불회장에 취임한 하 수석은 "국가의 미래 기술을 다루는 소임을 맡고 있지만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청불회원 모두가 삶 속에서 조급함을 내려놓고 차분히 정진함으로써 부처님의 법향(法香)을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부회장을 맡은 강 대변인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부처님처럼 섬기며 낮은 곳을 먼저 살피는 겸손한 공직자가 되겠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담은 행정으로 국민을 위한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는 내용의 발원문을 낭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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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경(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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