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 현장[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당시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경남도청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지상진화반' 소속 감독과 반장, 실무자 등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전교육이나 장비 점검 없이 창녕군 소속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들을 투입해 사망 4명, 부상 5명 등 9명의 사상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강풍 예상 기상정보 등 산불 확산 위험성을 충분히 예견했음에도 피해자들의 안전조치를 간과한 채 투입을 강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실무자 1명도 입건해 조사해왔지만, 사고 직전 업무 지원 형태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하고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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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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