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밀라노=연합뉴스]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금메달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는 모습. [밀라노=연합뉴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혼성 2000m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귀화선수 린샤오준(한국명 임효준)을 결승에 투입하지 않은 대표팀 운영에 책임을 묻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2022년 안방에서 치른 베이징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중국이 밀라노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격앙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쑨룽의 실수와 대표팀 운영 방식을 문제 삼으며 "린샤오쥔 같은 에이스를 숨겨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만약 결승에서 린샤오쥔이 쑨룽의 구간을 뛰었다면,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얼음에 걸리는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린샤오쥔은 한국시간으로 어제(10일) 혼성계주 멤버에 이름을 올려 준준결승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중국대표팀은 4강과 결승에서는 린샤오준 대신에 류샤오앙을 투입했고, 이후 결승에서 쑨룽이 균형을 잃는 실수를 범하며 4위로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로 금메달을 땄던 임효준은 2019년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고 이후 중국으로 귀화, 중국명 린샤오밍으로 밀라노 올림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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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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