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국 SR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SR 제공][SR 제공]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의 정왕국 신임 대표이사가 오늘(11일) 취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1983년 철도청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비서실장,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단장, 경영혁신단장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3년간 코레일 부사장과 사장 직무대행 등을 맡았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우송대 철도경영학과 교수로 교단에 섰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코레일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한 SR 구성원의 대내외 갈등을 조율하고 원활한 통합 기관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SR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중점 경영과제로 무결점 안전, 이용자 중심의 철도경영,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꼽았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정부의 로드맵에 의한 통합 논의에만 매몰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일상의 업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기관장 공백으로 정체된 현안을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사고와 전향적인 태도로 함께 도전해 '철도 통합'이라는 과제를 대한민국 철도 서비스를 혁신하고 우리 직원들의 역량이 더 넓은 무대에서 발휘되는 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첫 업무로 수서역과 승무·운전 교육·차량센터 현장을 찾아 열차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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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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