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낸시 거스리와 용의자 모습이 담긴 포스터[로이터/FBI=연합뉴스 제공][로이터/FBI=연합뉴스 제공]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유명 앵커 어머니 실종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 애리조나주 피마카운티 보안관실은 현지시간 10일 밤 애리조나주 투손 남쪽에서 차량을 검문하던 중 낸시 거스리 실종 사건 관련자 1명을 붙잡아 심문하고 있습니다.
NBC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 앵커로 유명한 서배너 거스리의 모친 낸시가 지난 1일 투손 외곽의 자택에서 사라진 지 9일 만입니다.
낸시는 지난달 31일 가족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뒤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은 복면을 쓰고 장갑을 낀 괴한이 낸시 거스리의 자택 현관에 접근해 카메라를 가리려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복원해 이날 해당 영상과 사진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다만 검거된 인물이 영상 속 용의자와 같은 사람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마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오후부터 FBI 증거대응팀과 함께 투손에서 남쪽으로 1시간 떨어진 리오리코에서 법원의 허가를 받아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 경찰은 실종자의 또 다른 딸 애니 거스리가 사는 마을에서 집마다 탐문 수사를 벌였고, 지하 배수로 안까지 샅샅이 수색했다고 AP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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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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