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대구시장 출마 선언[화면=연합뉴스][화면=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12일) 대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위풍당당한 대구의 부활을 선언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 재직 때 탈당한 이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하루 전이 어제(11일) 국민의힘 당적을 복원했습니다.

그는 대구가 30년간 1인당 GRDP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며 '에너지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방위산업 중심도시 도약', '교육 혁명과 청년 유입'을 3대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이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역 의원들의 대구시장 출마에 따른 재·보궐 가능성에 대해서는 "재보궐을 염두에 뒀다면 시장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극우나 강성 지지층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에 극우란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장 면직과 관련해 제기했던 헌법재판소 가처분 신청은 취하하고 본안 소송만 남겨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는 여야 후보군이 10명을 넘어서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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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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