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경찰 출석(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가 경찰 조사를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23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남씨가 경찰 조사를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6.1.23 pdj6635@yna.co.kr


1억원의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 보좌관 남 모 씨도 경찰에 범행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작성한 강 의원의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전 보좌관 남 씨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수서를 제출하고 불법적인 공천 헌금 과정을 일관적이고 상세하게 진술했다고 적시됐습니다.

남 전 보좌관은 강 의원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아 전세 자금으로 썼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강 의원은 돈이 들어있는 줄 몰랐으며 받은 돈을 석 달 뒤 반환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전 시의원도 경찰에 강 의원 측의 요구로 현금 1억 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강 의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담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압수수색 당시 강 의원 자택에서는 애플사의 맥북 상자만 발견했을 뿐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일체의 전자 장비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또 강 의원의 사무실에서 압수한 PC 3대는 초기화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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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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