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존많겜 카페 캡쳐][운빨존많겜 카페 캡쳐]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논란을 받는 게임사 5곳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협회는 오늘(13일)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111%, 컴투스, 쿡앱스, 세시소프트, 그라비티 등 게임사 5곳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전자상거래법은 사업자가 거짓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111%의 '운빨존많겜' 이용자 863명과 컴투스의 '프로야구 V26' 이용자 493명은 피해 구제를 위한 신고 권한을 협회에 위임했습니다.
또 쿡앱스의 '냥냥시노비', 세시소프트의 '천상비M',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가 신고 대상에 올랐습니다.
111%의 운빨존많겜은 최근 펫 뽑기와 룬 뽑기 등 확률형 아이템에서 특정 아이템이 더 자주 등장하는 확률 편향이 있었음을 인정하며 이용자들에게 게임 재화 보상을 한 바 있습니다.
협회는 "고지된 확률과 실제 확률이 다른 명백한 허위 정보 제공"이라며 "논란이 커지자 문제를 시인하는 등 기만적 방법으로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컴투스의 프로야구 V26의 확률 정보 미표시, 쿡앱스의 냥냥시노비의 확률 정보 오기재, 세시소프트의 천상비M의 확률 오표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의 사전 고지 없는 확률 변경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 회장은 "사안을 철저히 조사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달라"며 "확률의 허위 표시에 대해 게임사는 실수라고 변명하는데 혹시나 의도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는지 명확한 사실관계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이용자의 손해에 대한 보전 등 실질적인 피해를 구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5곳 게임사의 게임에서 실제 확률 조작과 오류 사실이 있는지 판단하고 조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률형 아이템 판매는 게임 업체들의 가장 큰 수익 모델인 만큼, 게임 업계에서 확률 조작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확률 조작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익 창출"이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금융 치료(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엄중한 제재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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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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